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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제고 “첨병” 다짐/안기부 새해 업무보고서 변화의지
◎안보중심 벗고 경제정보 수집 총력/「우물안 개구리」식 구태벗을지 주목 안기부가 변신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지난 정기국회에서 안기부법이 통과되어 정치활동이 금지된데다 국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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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두사
1976년 1월 1일. 병신년의 새해 인사를 드린다. 새해는 시문규정의 한 매듭에 불과하지만, 우리는 그 「새해」가 여느 때 그대로의 그런 1년이 아닌, 좀더 복된 한해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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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농업 협력사업은 8년 신뢰 쌓여 탄탄”
“순수한 마음으로 접근하다 보면 상대방도 언젠가는 마음을 열고 다가오게 됩니다.” 17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제 8차 남북 농업과학자 심포지엄을 개최한 박종삼(72·사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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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할 수 있는 것’과 ‘하는 것’
기상 관측 이래 최대의 폭설로 새해 벽두부터 중부 지방의 피해가 크다. 문득 얼마 전 책에서 읽은 이야기가 떠오른다. 2004년 인도양 지진해일(쓰나미) 발생 당시 미국 해양대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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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중국] 8. 상도의 고장 안후이성
중원(中原)의 땅에서 양쯔(揚子)강 이남으로 움직이는 길목에 안후이(安徽)성이 자리잡고 있다. '귤이 회수를 넘으면 탱자로 변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이 의미하듯 안후이성을 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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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연 교수, 상업용 시스템 SW 첫 개발
박세리가 환희의 승전보를 전해온 지난 7일. 과천 정부청사 과기부 한켠에서는 '조촐한' 연구발표 기자회견이 있었다. 이날 기자회견의 주인공은 한국과학기술원 박대연 (朴大演.42.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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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사설] AI가 이끄는 4차 산업혁명, 주도하지 않으면 뒤진다
2017년은 인공지능(AI)의 대전환기가 될 전망이다. 새해 벽두에 들리는 소식부터 심상치 않다. 구글 딥마인드의 AI 바둑 프로그램인 알파고는 최근 한·중·일 3국의 랭킹 1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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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이끄는 4차 산업혁명, 주도하지 않으면 뒤진다
2017년은 인공지능(AI)의 대전환기가 될 전망이다. 새해 벽두에 들리는 소식부터 심상치 않다. 구글 딥마인드의 AI 바둑 프로그램인 알파고는 최근 한·중·일 3국의 랭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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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한국 경제] 봅슬레이팀처럼 과감하고 빠르게 글로벌 위기 쾌속 탈출 원년으로
중국발 주가 폭락으로 새해 시작한국 경제도 저성장 시대 직면새해 첫주부터 중국발 주가 폭락으로 전 세계 경제가 요동쳤다. 3% 정도의 저성장률을 예상할 정도로 허약해진 세계 경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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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방개혁 2.0’으로 강한 군대 만들 수 있겠나
류제승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부원장·전 국방부 정책실장 문재인 정부의 ‘국방개혁 2.0’이 지난달 27일 공개됐다. 그동안 오랜 토론과 고심을 거친 산물이라 믿는다. 국방개혁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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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북핵에 경제 밀렸나, 정부 부처 신년 업무보고 3개월 지각
김기환 경제정책팀 기자 정부 부처의 ‘신년 업무보고(業務報告)’란 무엇인가. 해당 부처가 연말연시에 지난해(그해) 추진했던 일과 새해 할 일(업무)의 큰 틀에 대해, 상급자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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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비핵화' 아닌 '한반도 비핵화'의 속뜻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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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 속으로 들어간 福송아지···신축년 기념우표 벌써 나왔다
내년 첫 우표엔 복주머니를 등에 메고 윙크를 하고 있는 귀여운 송아지 그림과 잔잔한 홀로그램으로 표현된 어미 소와 송아지가 각각 우표 속에 담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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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형의 퍼스펙티브] 코로나 백신과 탄소중립화 기술이 미래 결정한다
━ 새해 과학기술 3대 과제 퍼스펙티브 1/25 새해는 과학기술계에 매우 뜻깊은 해라 할 수 있다. 정부의 연구개발 예산이 전년 대비 13.2%나 증가해 27조4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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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우주 정복”…정찰위성 발사 포장해 ICBM 쏘나
북한 관영 조선중앙방송이 7일 ‘광명성 4호’(북한은 관측용 인공위성이라고 주장) 발사 6주년을 맞아 ‘우주 정복’ 의지를 강조했다. 북한이 간간이 관영 매체를 통해 우주 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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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군사력 평가 보고서 “북 잦은 미사일 발사, 무기고 확장 야망”
북한이 새해 들어 연달아 각종 미사일 시험 발사에 나선 것은 무기고 확장 차원이란 분석이 나왔다.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는 15일(현지시간) 발간한 연례 세계 군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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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자 사흘째 줄었지만, 감염 경로 모르는 환자 32%
서울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사흘째 감소 추세를 보였다. 서울시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숫자가 301명으로 집계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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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진실이 위협받는 시대
김원배 사회디렉터 몇 년 전 ‘10년 주기 위기설’이 돌았다.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세계금융위기에 이어 새 위기가 올 것이라는 예측이었다. 잘 넘어가나 싶었지만,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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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문 대통령, 전병헌 사퇴 관련 보고 안 받고 말도 없었다”
한국e스포츠협회의 자금 유용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소환 조사를 앞둔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난 16일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의 표명을 하고 있다. [중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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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도 사회도 ‘어디쯤 가고 있는지’ 숙고할 공간 필요
━ [빠른 삶, 느린 생각] 마음의 지도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지난해 11월에 포르투갈에서 개최되었던 과학기술회의에서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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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파일] 잿빛 하늘 미세먼지 잡는 진공청소기 없을까
올 들어 세번째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18일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횡단보도를 걷고 있다. 김상선 기자 새해 들어 서울 등 수도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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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선언 방북단, 11년전 심은 ‘노무현 소나무’ 둘러볼 듯
지난 2007년 10월 4일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대통령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위원장이 평양 식물원에 백두산과 한라산의 물과 흙을 가져와 정상회담 기념식수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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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송길영 Mind Miner 한 해가 어느덧 저물어갑니다. 하루의 모습은 어제와 오늘이 그리 다르지 않기에 매일의 일상은 데자뷔와 같습니다. 어느덧 훌쩍 자란 아이의 키와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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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미래] 대한민국 우주청
최준호 과학&미래팀장 ‘50년 이상 뒤처진 우주로켓 기술을 개발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인구 5000만의 조그만 나라에서 무슨 달 탐사냐.’ 그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나